의료AI 본격화! 국가 의료 AI사업 서울성모 컨소시엄 선정에 주목받을 종목은?

국가 의료AI 사업 본격화: 서울성모 컨소시엄 선정과 유망 의료AI 종목 분석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전략 의료AI 사업인 ‘닥터앤서 3.0’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성모 병원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예후 관리를 중심으로 4년간 약 88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치료 후 재발 방지와 환자 상태 모니터링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1. 닥터앤서 3.0 요약

• 사업 목적: 치료 이후 환자의 예후 예측, 상태 모니터링, 재발 예방 등 ‘환자 맞춤형 건강케어’ 시스템 구축 
• 주요 참여자: 서울성모·분당서울대·충남대병원과 이지케어텍 등 의료IT 기업 컨소시엄 구성 
• 지원 규모: 약 22~88억원, 최소 3질환 이상을 대상으로 ICT 기업-의료기관 협업 추진 

2. 의료AI 성장 배경과 시장 규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의료AI 시장은 2023년 약 1,000억원 규모에서 2027년 5,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대표 유망 종목

• 루닛 (Lunit, 328130): 흉부 X-ray·유방암 영상 분석 AI ‘Lunit Insight’와 같은 암판독 보조 솔루션을 보유. 지난해 23%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 
• 뷰노 (VUNO, 338220): AI 기반 병리진단, 골연령 분석, 뇌·심혈관 영상 솔루션 전략적 보유. 작년 14% 주가 상승 
• 딥노이드 (Deepnoid, 315640): SaaS형 의료AI 플랫폼과 DeepChest, DeepBrain 등 다양한 솔루션 개발. 2분기 매출 1740% 상승, 빠른 실적 확대 중 
• 셀바스AI (SelvasAI, 108860): 음성기반 EMR 솔루션, AI 헬스케어 융합 기술 보유. 의료영상·정밀의료 중심 솔루션으로 수요 확대 중 :
• 제이엘케이 (JLK, 322510): 뇌질환 중심 AI 진단 솔루션 보유. 다질환 진단 플랫폼 ‘메디허브 스트로크’ 보강 중 
• 코어라인소프트 (CorelineSoft, 384470): 3D 의료영상 AI 진단에 강점. 최근 FDA 승인 독립 솔루션 보유 기업 
• 보로노이 (Verono i): AI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 '보로노믹스'로 후보물질 도출 속도 단축. 다수 기술이전 계약 체결한 바이오 AI 기업

4. 향후 투자 유의사항

1. 인증과 수출: FDA·CE 인증 여부가 글로벌 시장 진출, 실매출로의 전환에서 중요합니다.
2. SaaS와 구독 모델: 딥노이드와 같은 플랫폼형 비즈니스는 반복 매출 확보 가능성에 무게.
3. 사업 실증 및 제도 지원: 닥터앤서 3.0·AI 챌린지 등 공적 지원에 적극 참여한 기업 유리.
4. 기술력과 상용화 지연 리스크: AI 정확도 임상 검증 및 규제 인허가 기간 중 긴 딜레이 고려해야 합니다.

5. 앞으로의 중장기 흐름

• **AI 예후관리 확대**: 닥터앤서 3.0의 국책 사업 추진이 의료AI 생태계 기반 강화로 이어질 전망.
• **원격·비대면 의료 확산**: 챗봇·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AI 사업이 병·가정 연결의 핵심 역할 기대.
•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 음성 EMR · AI 진단 · 예후 모니터링 통합 솔루션 제공 기업이 경쟁 유리.
• **연구지원 확대**: 의료AI 경진대회, 공모사업, 인공지능 신약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기술 경쟁력 가속화.

맺음말

서울성모 컨소시엄의 ‘닥터앤서 3.0’ 사업 선정은 한국 의료AI 산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루닛·뷰노·딥노이드·셀바스AI·제이엘케이·코어라인소프트·보로노이** 등 주요 기업들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규제 인증, 실매출 전환, 플랫폼 비즈니스 수익화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야 하며, 단기 테마에 편승하기보다는 사업 실효성에 기반한 장기적인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 하에 신중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