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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HBM4, 공급망과 관련주들 총정리

by 좋은 투자 & 트레이딩 2025. 6. 11.

SK하이닉스 HBM4 생산, 공급망 및 관련 종목 총정리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12‑layer HBM4 샘플을 출하하며 AI 시대 고성능 메모리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 하반기 HBM4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며, 엔비디아 등 주요 AI 칩 고객과의 공급 계약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 HBM4란 무엇인가?

  • HBM4는 2048‑bit 인터페이스, 16‑layer 스택 구성으로 초당 약 1.6 TB 전송 속도 구현 
  • 고대역, 저전력, QLC 형태로 AI 연산에 최적화된 차세대 메모리입니다.

2. SK하이닉스의 HBM4 로드맵

  • 2025년 2분기 – 12‑layer HBM4 양산 개시 목표
  • 엔비디아 포함 주요 고객 대상 샘플링 → 공급계약 체결 중
  • 2026년 – 16‑layer HBM4E로 성능·용량 확대 추진 중
  • 테스트 수율은 약 70% 수준까지 개선되어 양산 안정화 단계 진입

3. HBM4 공급망 구성 – 관련 기업별 역할

■ 웨이퍼 및 DRAM 칩

  • SK하이닉스: 고밀도 10nm급 DRAM 기반 HBM4 칩 설계 및 제작 주도 

■ 패키징/어셈블리

  • TSMC 협력: hybrid bonding 방식 패키징 담당 – HBM4의 고층적 구조 구현 핵심 
  • 삼성전자 : HBM4 패키징 경쟁 참여 중이며, 2026년 양산 계획으로 SK하이닉스의 경쟁 기업 

■ 검사·테스트 장비

  • Digital Frontier (DI 자회사): HBM4용 웨이퍼 검사장비 샘플 납품, 약 2,100억 원 규모 예비발주 중 
  • 유진테크·싸이맥스·유니셈 등은 HBM4 테스트 장비와 모듈 검사 지원 예정.

■ 기판·인터포저·소재

  • 피에스케이홀딩스 외 PCB 업체 – TSV·micro‑bump 연결 기판 설계·제조 공급
  • 에스티아이·프로텍 등 PCB/패키징 소재 전문 기업들이 고속 복합기판 공급 예정

4. HBM4 공급망 요약 테이블

역할 기업 주요 임무
DRAM 설계·생산 SK하이닉스 10nm급 DRAM 칩 / HBM4 스택·설계
패키징 솔루션 TSMC, 삼성전자 단일 모듈 hybrid bonding / AI 칩 집적
웨이퍼 검사 Digital Frontier 전공정 검사 장비 / 샘플 공급
PCB·인터포저 피에스케이홀딩스, 에스티아이 복합 기판, 인터포저 설계·공급

5. 시장 반응 및 전망

  • SK하이닉스는 시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 강세 지속 (AI 메모리 매출 비중 확대 중)
  • 엔비디아 CEO Jensen Huang이 “HBM4 납기 6개월 앞당겨 달라” 요청하며 협력 강화 시사
  • 경쟁사 삼성은 HBM4 양산에 속도 조절 중, 삼성전자의 패키징 수율 향상 필요 

6. 향후 리스크 및 변수

  • 제조 수율과 공정 안정성: 초층적 스택 구조의 결함률 최소화 관건
  • TSMC 협력 의존도: 패키징 핵심 기술의 외부 의존 한계 존재
  • 경쟁 심화: 삼성·Micron 등도 HBM4 진입, 가격·성능 경쟁 폭 확대
  • 글로벌 무역·규제 변화: 반도체 수출·기술 제재 등 외부 변수 영향

7. 투자 전략 제언

  • 단기: SK하이닉스 중심 → HBM4 샘플 실적·계약 발표 시 모멘텀 기대
  • 중기: DI (Digital Frontier) 등 검사 장비株 → 수주 발표 기반 주가 흐름 확인
  • 장기: PCB·패키징 소재株 (피에스케이홀딩스, 에스티아이) → HBM 가속화 수혜주로 분류
  • 다각화: 삼성전자·Micron 대응 HBM4 전략 동향도 모니터링

맺음말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4 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AI 메모리 패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웨이퍼, 패키징, 검사장비, 소재·기판 기업들이 HBM4 밸류체인에 동반 진입 중이며, 샘플 납품부터 본격 양산에 이르는 과정에서 주목 종목들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다만 수율 안정화, 경쟁업체 대응,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등이 변수로 남아있어 분산적·단계적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은 개인 책임 아래 신중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